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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이나 러닝에 혁신을 준 카본화

by 아주 평범한 학생 2024.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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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이나 러닝에 혁신을 가져다준 카본화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카본화는 원래 2000년대 초에 리복에서 만든 신발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2017년 나이키가 러닝화 사장에 나이키 베이퍼플라이4%입니다. 당시에는 혁신이였습니다. 이 신발이 나온 이후에 많은 회사에서 카본화가 쏟아져나왔습니다. 

요즘 러닝붐이기도 하고 마라톤도 참가신청을 하기 어려울정도로 러닝에 대한 관심이 많아서 대부분 러닝을 취미로 하시는 분들도 카본화를 다 아실겁니다.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는 엘리트선수들은 거의 다 카본화를 신는데요. 가끔 나일론플레이트가 들어간 신발을 신기도 합니다.

카본화는 나이키나 아디다스에서 만든 카본화는 20만원은 항상 넘는 가격을 가지고 뛰어난 성능을 가진 슈퍼슈즈라고 불립니다.

 

카본화의 특징 4가지

1.쿠셔닝과 에너지리턴

대표적으로 나이키의 줌x폼이 있습니다. 충격흡수가 다른 EVA소재로 만든 쿠션보다 좋고 반발력도 훨씬 좋습니다. 그래서 나이키 베이퍼플라이4%라는 신발도 기록단축에 4%단축이라는 결과를 보여준것입니다.

 

2.미드솔

미드솔은 나이키에서 만든 신발에서 기술도핑이라는 이슈가 터진 이후 육상연맹에서 40mm이상으로 미드솔을 제작할수 없게 규정되어있습니다.

그리고 각 브랜드마다 가지고 있는 슈퍼폼들을 미드솔로 넣으면서 가벼운무게를 가집니다.

 

3.카본플레이트

미드솔에서 언급한거와 같이 육상연맹에선 카본플레이트를 1개 이상 사용하지 못하게 규정했습니다. 카본플레이트는 가볍고 탄성이 좋기 때문에 f1이나 우주선등등에 쓰이는 고급소재입니다.

 

4.무게

슈퍼폼을 사용하고 카본플레이트를 삽입해도 마라톤에서 사용하는 카본화들은 거의 200g의 무게를 유지합니다. 따라서 에너지손실 또한 적어서 기록단축에 큰 역할을 하는겁니다.

 

위 사진에 나온 나이키 신발때문에 기술도핑 논란이 터져 국제육상연맹에서 미드솔최댇높이 40mm, 카본플레이트 1장 제한을 해놓은 것입니다.

마지막 설명

많은 러닝화를 만드는 회사들은 어떻게 더 가볍게 만들고 쿠셔닝과 에너지 효율을 좋게 만들까 고민하고 제품을 출시합니다. 이런 고민을 하는 이유는 트라이에슬론이나 마라톤과 같이 지구력 스포츠는 에너지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사용하는지에 따라 결과값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100m를 9초 10초대로 뛰는 엘리트 단거리선수라고 하더라도 1000m, 10000m를 100m 뛰는 속도를 유지하면서 뛸수 없습니다. 이속도를 유지하고 버틸수 있는 에너지가 없을 뿐만 아니라 몸이 버티지 못합니다. 따라서 100m, 400m, 하프마라톤, 마라톤이 뛰는 시속을 보면 100m가 37km/h이고 마라톤이 21km/h로 선수들은 에너지를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거리를 완주할수 있는 최적의 최고 속도로 달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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